수완지구 분위기 좋은 인스타 감성 카페 "산티아고"에 가봤어요,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저녁을 동생들이랑 베트남 음식을 먹고나서,

노래방을갈까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카페에 가게 됐다.

수완지구는 맛도 맛인데 대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엄청 예쁘게 잘 되어있는것 같다.

( 인테리어가 예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것 같음... 여심저격하는듯 )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산티아고"에 가게 됐다.

과거에 고향친구랑 와서 먹었던 기억이 났다.

그때도 엄청 에쁘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봐도 깔끔하게 참 잘꾸며논듯..

 

 

들어오자마자 이런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산티아고 안에서 따로 머그컵같은것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인스타느낌으로 잘 꾸며논것 같음..

그래서 예전에 왔을때 동생들 사진 엄청 찍어주고... 내부에서도 찍고 밖에서도 찍고 그때 사진작가 였엇던게 기억이 났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우리는 그린티라떼+아이스아메리카노 등을 시켰다.

사실 동생이 다른거 한개 시켰는데 그거 이름이 기억이 안남... 먹어보지도 않았네 생각해보니까 ㅋㅋㅋ

( 저번에 동생도 그린티 라떼를 시켜먹었었는ㄷ, 여기가 그린티 라떼가 맛집인가..? )

 

 

커피말고도 추가적으로 이렇게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는데,

그림으로 그려놨다 ㅋㅋㅋ 귀여워서 사진찍어둠...

웹툰중에서도 이렇게 음식을 그림으로 그리는 웹툰이 있는데 재밌는뎀ㅋㅋㅋㅋ

문득 그런생각도 나서 사진 찍어봤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테이블이 6~7개 정도 되는것같은데 생각보다 컸다.

테라스도 있기는 한데 뷰가 원룸뷰라서 굳이.. 나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제 겨울이라서 확실히 춥기는 추웠다.

( 이제 다시 롱패딩의 날씨가 오고 있다. 지금만봐도 열명중에 두세명입고다니는데 )

 

 

이렇게 메뉴가 나왔다

아 ㅋㅋㅋ 사진을 찍는데 동생들이랑 누가누가 잘찍나 대회를 열었다.

그래서 내가 찍은사진을 올리려다가 이 사진이 훨씬 예쁘게 잘 찍힌것 같아서 이 사진을 올리게 됐다.

인스타 감성 맛집 카페 느낌의 사진ㅋㅋㅋㅋㅋㅋ

 

다른 음료들을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지만,

이집 커피는 생각보다 씁쓸한 맛이 컸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사실 커알못이라 그냥 먹었다.

그렇다고 해서 맛없는것도 아니었고...

 

그래서 카페에서 이야기좀 하다보니까 한두시간이 훌쩍 지났다.

아 그리고 카페내에 엄청 쪼그만 강아지가 있는데 귀여워 죽는다...

진짜 납치를 했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 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

 

쨋든,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나쁘지않고..

외부에서든 내부에서든 사진찍기도 괜찮은것 같다.

이쪽 주변에 올일이 있다면 와서 먹어보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 커플끼리 오는게 최고가 아닐까라는 생각 )

 

나중에 수완지구를 또 올일이있으면 와야겠다.

( 물론 최소 1년은 여기 올일이 없을듯ㅋㅋㅋ )

 

그럼 여기서 글을 마무리지어야겠다.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