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방문기

 

매일 같이 새벽에 이곳에서 조깅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한번도 기록관을 들어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번기회에 친구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을 방문했습니다. 

 

날씨도 맑고 선선해서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이었어요. 

그럼 직므부터 기록관을 방문한 후 주변을 산책하며 느꼈던 감동과 즐거움을 블로그에 담아봅니다.

 

 

기록관 소개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곳입니다. 

기록관 내부에는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영상, 문서 등이 전시되어 있어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여러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시민들의 용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인 뿐 아니라 여러 외국인들도 구경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록관 내부 탐방 

확실히 밖에서 본것과 다르게 안쪽은 묵직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마치, 당시의 아픔과 용기를 그대로 전해주는 듯했습니다. 

 

또한, 각 전시관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증언 영상과 사진 자료들은 그날의 참상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기록관을 둘러보면서 느꼈던 감정은 참으로 복잡하고 깊었습니다.

희생된 이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습니다.

 

산책로와 강아지들 

기록관을 둘러본 후, 주변의 산책로를 걸으며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이곳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 편하고, 자연 경관도 아름다워서 기분 전환하기에 좋았습니다. 

 

애견인들 사이에서 산책명소로 소문이 나있는것인지,

수많은 애견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산책로에서 만난 강아지들이 저를 반갑게 맞아주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들은 자유롭고 행복해 보였고, 저도 그 모습을 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카페에서의 휴식

산책을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에 들러 휴식을 취했어요.

카페에서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기록관에서의 경험을 곱씹어 보았습니다.

 

카페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한몫하여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기록관을 방문한 후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였던 것 같아요.

 

 

https://naver.me/G0fiUH3r

읍천리382 상무점 : 네이버

 

 

또한, 주변에는 맛집거리가 이어져있어서 카페를 갔다가 60계 치킨에 가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산책을 하고나서 먹는 치킨과 맥 역시 실망이 없더라구요 ㅋㅅㅋ

 

마무리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방문은 저에게 큰 의미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그날의 용기를 되새기며, 산책로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과 강아지들과의 만남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광주를 방문하는 분들께 이 기록관과 주변 산책로를 강력히 추천드리며,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