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대후문 맛집, 국물이 일품인 "이조감자탕"에 가봤어요

 

오늘은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뭔가 든든하게 먹고싶어서 뼈해장국 맛집을 찾았다.

저번에 먹은 "금호국밥"에 다시 한번 방문할까 하다가, 카페도 갈겸 해서 조선대후문 근처로 왔다

조선대 후문에 먹을만한곳이 뭐가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저번에 친구들이랑 술을먹고나서 해장하러 와서 진짜 맛있게 먹고간 "이조감자탕"

다시 한번 방문해봤다.

 

 

위치는 조대후문에 있었다,

코인노래방에서 일자로 쭈욱 오면 되서, 길찾기도 참 편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겻다,

바로옆에 노래방이 있어서, 저번에는 밥을 먹고 바로 노래방을 가긴했다

배불러 죽을뻔했는데 노래방으로 배를 꺼뜨리기도 했다

그때는 코로나가 심하진 않았는데ㅠㅠ 이렇게 심해질줄이야..

 

 

가격은 위사진과 같다,

나는 혼자 왔기 때문에 뼈해장국을 시켰다.

 

반찬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

매운어묵, 깍두기, 김치, 김자반, 샐러드 이렇게 나왔는데

나는 여기올때마다 매운어묵이랑 김자반을 리필해서 먹는것 같다.

 

뼈해장국에 뼈도 진짜 엄청 컸다.

뼈만 큰게아니라 살도 다 잘 붙어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난 솔직히 국밥을 먹을때 건더기보다는 국물을 더 좋아하는데,

국물이 텁텁해서 맛있었다.

전 글에서도 텁텁한 국물을 좋아한다고 말을했었는데, 이곳이 바로 그런곳이라서

텁텁한 국물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이곳이 잘 맞을것 같다.

 

그리고 해장국에 밥을 말아 먹을때,

김자반을 말아서 먹으면 또 그것대로 맛이있다..

너무 만족하면서 먹었다.

 

 

반찬을 다먹으면,

왼쪽에 이렇게 샐프바도 있기때문에 가서 떠먹으면된다.

나는 전라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국밥을 먹을때 무조건 초장이랑 같이먹는다.

하지만 셀프바에는 초장이 없기때문에 따로 사장님한테 부탁을 드려야한다.

 

다이어트 중인데,

엄청 맛있게 잘먹는것같다 ㅋㅋㅋㅋㅋ

다시 식단관리하기러 마음을 먹었는데.. 월요일이라서..

참 마음먹기가 힘든것 같다..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하고있으니.. 찌지는 않겠지..

맛있게 먹으면 0kal이라했으니..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조선대에 갈일이 있으면 가서 드셔도 괜찮을것 같다.

그럼 20.000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