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대 정문 앞, 국물이 깔끔한 "금호국밥"에 가봤어요

 

오늘은 일끝나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든든하게 국밥이 먹고싶어서 찾아보다가 이번에 생긴 "금호국밥"에 가게 됐다.

 

 

원래 국밥집 생각하면,

깔끔하다라는 생각은 하기 힘든데 "금호국밥"은 이번에 생겨서 그런지

디자인부터 엄청 깔끔했다.

 

영업시간은 위사진에 적혀져 있는대로,

점심시간 11:30~ 14:30

저녁시간 17:00~ 22:00 

저번에도 먹으러 왔었는데, 재료가 소진되어있어서 문을 닫는경우가 있으니까 어느정도 감안해야한다.

맛집인걸 증명해주는 것 같다 ㅋㅋㅋ

 

 

일단 들어오자 마자 qr 체크를 하고,

온도 체크를 해줬다.

 

저녁밥을 먹었는데, 

손님은 나혼자뿐이라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근데 먹다보니까 손님들이 엄청 몰려온건 함정

 

 

셀프바는 따로 구성되어 있었다,

처음에 기본 반찬은 아래와 같았다.

 

내가 주문한건 바로 "순대국밥"

암뽕 순대국밥과 머리국밥, 순대국밥과 고민하다가

국밥의 가장 기본은 순대국밥이라고 판단해서,

심플 이스 베스트라고 생각해서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기본반찬은 깍두기부터 시작해서,

김치, 양파, 고추 등으로 줬다.

따로 초장은 셀프바에서 떠올수있게끔 되어있었다, (새우젓포함)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국물이 굉장히 깔끔했다,

나는 국물을 텁텁한걸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다.

근래에 먹은 국밥집에 손에 꼽을정도로 괜찮았다..

 

조대 정문에 먹을만한 곳이,

대부분 치킨집 혹은 청진동해장국뿐이었는데..

국밥집으로 먹으려면 이곳으로 올 것 같다.

 

사실 청진동해장국은

국밥을 먹으러가기보다는 닭볶음탕이 맛있어서 닭볶음탕을 먹으러 자주 가는편이라서...

국밥을 먹는다면 이쪽으로 더 자주 방문할것같은 맛 이었다.

 

순대의 갯수도 굉장히 많았고,

순대말고도 다른것들도 많이 들어있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만족했다..

 

항상 조대주변에 갈일이 많은데, 국밥을 먹을거면 이쪽으로 갈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는것도 좋아보인다.

 

그럼 이만 끝!!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