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 국밥 맛집 "보승회관"에 가봤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국물맛! 24시 국밥

 

갑자기 여행을 가고싶어서,

혼자 급하게 기차티켓을 끊어서 목포에 가게됐다.

에어비엔비에서 하룻밤을 자고나서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어제 술을 어느정도 마셨다 보니까 얼큰한 국밥이 생각났다.

 

목포역 주변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내주변 국밥집을 치니까 "보승회관"이 나왔다.

완전 예전에 한번와서 지옥국밥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뼈해장국을 먹게됐다

( 전날에 뼈해장국 이야기나와서 시킨건 안비밀 )

 

위치는 큰 사거리에서 CU 편의점 2층에 위치해있다.

24시로 적혀있다.

저번에도 아침 일찍 와서 먹었는데 문연거 보니까 실제로 24시를 하고있는것 같다.

(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서 하시는거일수도 )

 

0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었다,

저번에는 1인 스페셜 정식을 시켜먹었는데 현재 순대가 안된다고 해서..

(아침일찍이라서 그런가.. )

 

그냥 뼈해장국에다가 물만두를 주문해서 먹었다.

순대지옥국밥이 진짜 맛있었는데.. 홀린듯이 뼈해장국을 주문함..

 

 

먼저 물만두가 나왔다.

간장에 찍어먹고싶어서 간장을 안주시길래.. 기다렸었는데

따로 간장이랑 참기름이랑 섞여서 나왔었다 ㅋㅋㅋ

만두맛이 맛있었따.. 흔히 먹을수 있는 물만두이긴 한데 양념소스가 맛있어서 맘에들었다

( 순대 안된다해서 사이드 안시키려다가.. 물만두 시켰는데 잘 한선택이었음 )

 

01

 

뼈해장국은 이런식으로 나왔다.

위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져 있었다.

나는 깔끔한 뼈해장국보다는 걸쭉한 뼈해장국을 더 선호하는데 보승회관은 깔끔한거에 조금 더 가까웠다.

그래도 뭐.. 나쁘지는 않았다.

 

 

뼈가 굉장히 컸다.

그리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뼈해장국 전문점은 아니라서 뼈해장국보다는 순대국밥이나 수육국밥을 먹을까라는.. 생각이 들긴했다.

그래도 뭐.. 나쁘지는 않고 그냥저냥한 맛이었다.

전날 술을 먹고 먹어서 그런지.. 든든해서 좋았다.

 

 

맛있게 먹고나서 이제 목포역으로 갔다.

목포역이랑 걸어서 5분~10분정도 거리라서 가까워서 좋았다.

숙소랑도 5분, 국밥집도 5분, 괜찮은 에어비엔비 찾은것 같아서 좋다.

( 목포는 숙소가 너무 비싼데 좋지 않다.. 그래서 찾다가 얻어걸린게 건맥스테이.. )

( 숙소를 구하고싶으면 무조건 건맥스테이에 방 잡는거 추천함 )

( 1층에 PUB이 있는데 웰컴맥주도 준다.. 최애 )

 

 

위 사진은 건맥스테이 PUB,,,

 앞으로 또 목포에서 잘 일있으면 무조건 건맥STAY에서 잘 것 같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심.. 너무 만족스럽고.,.!!

 

어쩌다 보니 보승회관보다 건맥스테이 글이 된것같은ㅋㅋㅋㅋ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무리지어야겠다.

보승회관도 전체적으로 음식도 맛있었고... 

( 뼈해장국보다는 지옥 수육 국밥 드시는걸로^^ )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