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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광주 동명동 데이트 코스 추천, 동명더밥+로맨틱뮤지엄

by 권루미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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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명동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 저는 데이트가 아니지만 데이트코스로 가기에 괜찮아보여서... )

 

데이트코스라고 해봤자 밥+커피+볼만한 것인데,

솔직히 이거 세개면 뭐 다 했다고 생각함ㅋㅋ

 

오늘은 이노래 들으면서 글 보시져..

요즘 최애곡..

 

https://www.youtube.com/watch?v=Vu89DSI2xD8 

 

 

저희가 저녁밥을 먹으러 간곳은 동명 더밥입니다.

위치는 동명동 바깥쪽에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그나마 편합니다.

( 동명동은 진짜 주차가 너무 헬임... )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세시부터 네시 반까지 입니다.

( 월 ~ 일 까지 영업하긴 하는데 시간 확인하고 가시길.. )

 

네이버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조금 있더라구요.

( 저희는 예약하고 들어갔습니다. )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050787276?c=14129456.633302923,4184464.5472745076,13,0,0,0,dh&placePath=%2Fbooking%3Fwhere=nexearch%26sm=top_sug.pre%26fbm=1%26acr=1%26acq=%25EB%258F%2599%25EB%25AA%2585%25E3%2584%25B7%26qdt=0%26ie=utf8%26query=%25EB%258F%2599%25EB%25AA%2585%25EB%258D%2594%25EB%25B0%25A5 

 

네이버 지도

동구 동명동

map.naver.com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장어덮밥이 주메뉴이고,

이베리코 부채더밥, 더밥 안심 볼카츠 정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장어 대왕계란 덮밥, 더밥 안심 볼카츠 정식, 새우튀김, 오리지널 하이볼, 파인 환타를 주문했습니다.

( 동생도 장어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한마리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나눠먹으려고 볼카츠 정식 주문했습니다. )

 

장어는 총 5단계로 구워진다고 하셨고,

그래서인지 준비하는데 최소 10분정도 걸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첫번째로 제가 먹은 장어 대왕계란 덮밥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따로 적혀져 있어서 적힌대로 먹어봤습니다.

장어는 일단 짜지도 않고 양념이 잘 베여 있엇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장어를 안먹은이유 중 한가지가 비릴것 같다고 안먹었는데,

동생이 한입먹고 비린게 하나도 안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으로만 큰게 아니라 실제로 봐도 큽니다 장어가 ㅋㅋ )

 


식당측에서 알려주는 맛있게 먹는 4가지 방법입니다,

처음 장어를 받았을때 어떻게 먹어야 될지 감이 안왔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읽고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 대신 바빠서인지 중간중간 가져다 주는걸 까먹으심 ㅠㅠ )

 

저는 와사비랑 먹은게 본연의 장어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생은 김가루랑 같이 넣어 먹은게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 확실히 취향이 갈리는 것 같음 )

 

 

먹다보니까 오리지날 하이볼이 나왔습니다.

저는 탄산을 먹지 않아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시키길 너무 잘 했습니다.

장어 양이 많아서 인지 나중가니까 조금 씩 물리더라구요.

( 장어 + 새우튀김 + 볼카츠 다 기름진 음식이라서 무조건 땡김..! )

 

맥주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오리지날 하이볼 시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들었습니다.

( 느끼한거 확 잡아줌 ㄹㅇ )

 

 

제가 주문한게 왕 계란 덮밥이라서 장어 아래에 계란이 이렇게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컸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절반두께로 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무식하게 큰 느낌이었습니다

( 이거 시키면 둘이서 나눠먹어도 킹정임... 여자가 혼자 먹기엔 많을 것 같음 )

 

 

동생이 주문한 더밥 안심 볼카츠 정식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맛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막 나왔을때 드시면 존맛탱입니다..

소스도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소금에 찍어먹는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고기의 본연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소금이랑 찍어먹는게 가장 좋다고 해서 그 이후로 소금에만 찍어먹습니다.

( 동생은 다른 소스도 맛있다고 다 먹음ㅋㅋ )

 

 

새우 튀김입니다.

새우튀김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솔직히 술집에서 팔게되면 2만원정도 내야할 것 같습니다.

( 가성비 극상이라고 생각함 )

 

새우튀김 맛 없는 곳 에서 먹게되면 안이 제대로 안익는경우도 있긴한데..

여기는 그런거 없이 전체적으로 바삭하고 속도 다 잘 익었더라구요

 

 

저녁을 먹고나서는 카페 로맨틱뮤지엄에 갔습니다.

저번 주말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갔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오늘은 평일이라서인지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2시에 오픈해서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것으로 보입니다.

( 주말의 경우에는 11시까지 하는것같음 )

 

 

저희가 주문한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 에그 타르트 입니다.

에그타르트의 경우에는 오븐에서 10분정도 다시 구운뒤 주십니다.

(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인데 다른 카페랑 엇비슷함 )

 

 

카페를 가는 이유가 커피를 마시기 위함도 있지만,

동명동에 있는 카페를 가는이유가 인스타감성느낌이 나는 예쁜카페를 가기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동명동 로맨틱뮤지엄이 그것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페를 너무 분위기 있게 꾸며놔서 대부분 사진 찍으러 온 것 같았습니다.

( 여기도 사진, 저기도 사진, 사진 안찍는 사람이 없음ㅋㅋㅋㅋ )

 

동생들이랑 예쁜 카페를 많이 다녀봤는데,

그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예쁘게 잘 꾸며놨다고 생각합니다.

( 심지어 배경음악도 너무 느낌있게 잘 꾸며둠,,, 그냥 맥주만 팔면 바로 이태원에서 유명한 펍 될 것 같음 )

 

이렇게 카페까지 다 즐기셨다면,

이제 배도 꺼뜨릴겸 문화전당역쪽을 걸어줍니다.

 

 

걷다보면 이렇게 은하수도 보이고,

날씨도 많이 풀려서 인지 손잡고 걷는 커플들도 많이 보입니다 ㅂㄷㅂㄷ 

 

 

그리고 낮에 만났다면,

점심-카페까지 먹은다음에 문화전당역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지구의시간"이라는 전시회를 하고 있는데 가서 사진도 찍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관람료가 무료라는 소문이.. )

 

예전에 제주도에서 갔던 비슷한 전시회는 2~3만원 내고 봤엇던것 같은데,

비슷한 퀄리티에 무료면 가서 추억남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동명동 데이트코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여름도 어느정도 지나가서 인지 날씨가 많이 풀린것 같습니다.

(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서늘서늘해서 산책하기 너무 좋음 )

 

관심이 있는, 아니면 친한 친구와 함께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그럼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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